SNS 그리고 Enterprise 2.0 -2부-
Quik 2010/07/27 17:53 |
먼저 Enterprise 2.0을 기반으로한 현 세대 서비스들은 대부분 SaaS(Service as a software)의 형태로 제공됩니다. 패키지의 형식으로 소프트웨어가 판매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의 형태로 제공됩니다. 대부분 웹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시장이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대부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함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Mobile Office
모바일 오피스는 기존 구축되어 있던 기업의 시스템을 모바일로 구현한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도 간단한 업무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업 사용자들은 모바일 오피스를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시간으로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기업 시스템에 접속하여 확인사항들을 확인하고 심지어 간단한 문서작업까지도 가능합니다. 단점으로는 모든 직원이 24시간 업무체제에 돌입하게 되었다는 현실일지도 모르겠네요.
Innovation Jam
Innovation Jam은 IBM에서 실시한 온라인 혁신 제안 행사인데, 15만여 명의 직원과 고객·파트너들과 접촉했습니다. 이들은 4만6000가지 아이디어를 냈고 그중 10가지 아이디어에 현재까지 70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지난 2년간 3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15만명의 직원과 고객 파트너를 어떻게 접촉하였을까요. 바로 대부분 웹을 통해서 이러한 행사를 진행하였고, 실제로 이 행사는 IBM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 되는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누구나 혁신적인 기업이 되길 희망합니다. 소비자들을 놀라게 해주고 싶죠. 그 배경에는 많은 노력들이 필요하고 IBM은 그 과정에서 집단지성의 아주 모범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twitter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트위터입니다. 트위터의 경우 기업 계정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트위터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쯤에서 의문이 생길텐데 이미 구축되어 있는 고객관리 시스템을 뒤로 한채 기업들은 왜 트위터를 이용하여 고객과 소통하려 하는 것일까요? 먼저 트위터의 경우 파급력이 엄청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이크로블로그 + 리트윗(RT)라는 시스템을 통해서 빠르고 광범위하게 메시지가 전달됩니다. 이 과정에서 기업들은 고객과의 소통 뿐만 아니라 빠른 피드백과 정보전달의 장점을 동시에 갖게 됩니다. 또한 기존 시스템의 문제가 되는 CCCV 즉 복사 - 붙여넣기 형태의 피드백이 아닌 사람 대 사람의 형태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것도 기업 트위터를 활용하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기업 트위터 계정과 이벤트가 늘어나면서 맹목전인 팔로우와 이벤트 위주의 팔로우 끌어모으기 등의 좋지 않은 모습들도 보여지고 있습니다. 때론 트위터의 화면이 광고판처럼 보이기도 하죠. 트위터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유투브 등 많은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홍보, 소통하고 있습니다.
Quik
이쯤에서 Quik을 소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Quik은 한국형 기업용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입니다. 사실 국내에서는 마이크로블로그의 개념이 생소한데 아주 짧은(1-2문장) 메시지를 통해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협업하는 시스템입니다. 트위터가 고객들과의 소통채널이라고 생각한다면 Quik은 기업 내부에서 직장 동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입니다. 업무에 관한 메시지 뿐만 아니라 동아리, 각 부서별로 소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설계되어 있습니다.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거죠. 이러한 기업용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의 경우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그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누구나 사장이 될순 없지만 Quik 안에서만큼은 누구나 평등하게 이야기하고 공유할 수 있는 그런 모습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기업 내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목표달성을 돕는 것이 Quik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실제적인 내부 의사소통의 문제에 대해서는 직장인 여러분이 더 잘알고 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Enterprise 2.0의 사례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크게 BPR, CRM에 관련하여 많은 부분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그 동안 가시적이지 못했던 여러가지 기업 내부의 요소들을 좀 더 가시적으로 표현해 줄 수 있다는 것도 Enterprise 2.0의 장점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정상적으로 원활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보다 열린 기업문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단순히 경쟁 기업이 한다고 해서 위와 같은 사례들을 도입하는 것은 운영하기도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더욱 기업 상황을 악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실정에 맞는 적절한 도입과 그에 따른 효과들을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always에서 제공하는 Quik에 대해서 더욱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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