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포스팅에서 커뮤니케이션 도구의 변화 첫번째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좀 더 최신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5. 휴대폰





휴대폰의 등장으로 우리는 언제 어디에서나 상대방과 전화통화를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휴대전화가 널리 보급되기 이전에는 약속을 잡을때 전날 전화통화로 약속을 잡는 것이 일상적이었습니다.

당일에 무슨일이 생기면 전화를 받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불편함도 있었지요.


하지만 이제 휴대폰의 보급으로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 전화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휴대전화는 널리 보급되어 있는, 우리에게 친숙한 통신기기입니다.

업무 뿐만 아니라 서로의 안부, 관계 유지도 휴대전화를 이용합니다.

업무에 활용함에 있어서 휴대폰은 특히 영업사원에게 필수품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전화를 대기중 상태로 놓아야 언제 전화 올지 모르는 클라이언트의 전화를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지요.


휴대폰이 업무에 항상 유용하기만 할까요?

미국에서는 업무에 있어서 상대방에게 직접 전화를 하기보다는 이메일로 많이 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시초를 다루는 직군이거나 사무실에 앉아서 근무하기 보다 외근을 자주 하는 경우

휴대전화를 이용한 커뮤니케이션이 유용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직군에서는 휴대전화로 곧장 전화하기 보다는

일반전화나 이메일, 인스턴스 메신저와 같은 다른 도구들이 유용할 것입니다.


휴대전화도 일반 전화수단과 마찬가지로

전화로 상대방이 말하는 내용이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을때가 있고

그렇다고 그 내용을 일일이 녹취할수도 없고, 과거 통화내용을 검색해볼수 없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가장 간편하고 빠른 통신 수단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6. 블로그




블로그가 등장하면서 1인미디어라는 단어도 함께 등장했습니다.

블로그로 대표되는 1인미디어. 블로그는 그만큼 미디어적인 성격을 많이 나타냅니다.

특정 주제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이나 견해를 피력한 후 포스팅을 발행하는 행위를 통해 상대방과 의사소통을 합니다.

상대방은 댓글 또는 트랙백으로 포스팅에 대한 반응을 보일수 있죠.


블로그를 통한 정보전달은 시장보고서류의 특정 주제에 대한 설명에 사용하기 적합하나

참여에 진입장벽이 있고 생각보다 참여율 높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블로그의 진입장벽이지요.

저도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하고 있는데 잦은 일상의 커뮤니케이션 용도로 사용한다기 보다는

특정 이슈에 대해 개인의 생각과 의견을 피력하는 그런곳인것 같습니다.



7. 위키






누구나 편집할 수 있는 위키와 같은 도구는 업무자료수집, 결과에 대한 문서화에 매우 좋은 도구 입니다.

누구나 편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누군가가 위키 초안을 써놓으면 다른 누군가가 그 내용을 보충하여 다음 버전을 완성하고

또 다른 누군가가 더 보충을 하여 완성을 하고 이렇게 서로가 조금씩 내용을 채워넣어 하나의 완성된 문서를 만드는데 유용합니다.

하지만 위키의 최대의 단점이라면 그 안에서의 인터랙션, 즉 커뮤니케이션이 없다는 것이지요.

위키에는 서로가 위키 본문을 편집하는 것 이외에 편집자와 편집자 사이의, 그리고 편집자와 구독자간의 별다른 인터랙션이 없어 커뮤니케이션 도구로는 썩 좋지는 않습니다.



8. SNS




국내의 싸이월드나, 미국의 페이스북과 같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최근 들어 각광받는 커뮤니케이션 도구 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에서 사람과 사람간의 의사소통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과 사람을 엮는 SNS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 아주 적합한것 같습니다.

SNS는 크게 개방형과 폐쇄형 2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회원간의 관계 등급에 따라 준개방형 이라고 분류를 하나 더 둘수도있겠네요.


업무에 활요할 SNS가 필요하다면 이러한 일반적인 형태의 SNS를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보안문제에 대한 이슈도 있고, 사적인 영역과 공적인 영역의 분리가 어려워지는 이슈가 있습니다.

싸이월드, 페이스북과 같은 일반적인 형태의 SNS는 업무에는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그래서 싸이월드가 접근 불가능한 회사 네트워크도 많다죠) 조직내의 구성원들의 유대관계를 다져주어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개체가 되기도 합니다.






9. 마이크로블로그(twitter)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마이크로블로그는 쉬운 인터페이스와 짧은 글쓰기에 대한 낮은 진입장벽으로 많은 사용자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블로그와 같은 도구가 정형화된 폼에 어느정도의 분량에 대한 분석적인 글을 올려야할것 같은 심리적 장벽이 있다면

그에 비해 마이크로블로그는 짧은 내용의 정보를 수시로 업데이트 하는 것으로 대표됩니다.


마이크로블로그는 커뮤니케이션, 소통의 확산에 있어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뉴스보다 빠른 트위터로 새소식의 원천이 되고 있고, 리트윗과 같은 새로운 정보 확산, 유통의 방법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와 모바일SNS의 성장으로 마이크로블로그의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질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마이크로블로그의 장점을 살려 마이크로블로그 시스템을 사내에 적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트위터를 사내 커뮤니케이션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개방된 트위터의 특징상 보안상의 위험으로 사용하기 적합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기업용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 yammer는 2008년에는 techcrunch 50 행사에서 1등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로 socialcast, socialtext, socialwok 등 해외에서는 많은 기업용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가 출시되었고

국내에서는 저희 always팀이 국내 최초로 기업용 마이크로블로그서비스 Quik을 개발하여 여러분들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2번의 포스팅에 걸쳐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9종류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각기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들.

최근에는 SNS 그리고 마이크로블로그(트위터) 그리고 모바일이 트렌드가 되어

커뮤니케이션을 언제 어디서나(모바일) 쉽고 빠르게(마이크로블로그) 그리고 소셜하게(SNS) 하려는 경향을 조금씩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떠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도 그 하나만으로 다른 모든 도구를 대체하여 쓸수 없다는 사실은 명확합니다.

저희도 기업용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저희의 Quik을 사용하는 분들에게 다른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다 버리라고 말씀드리지는 않습니다.

기존 커뮤니케이션을 보완하는 쪽으로 사용하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이 많은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어떻게 다 사용하느냐 라고 말씀하실수도 있겠지만 이 많은 도구를 모두 사용해야할 의무는 없습니다.

자신의 회사나 조직, 그룹의 규모에 맞게 그리고 조직의 목표, 하는 일의 특성에 맞게, 그리고 팀내의 문화에 맞게,

좀더 적합하고 효율적인 도구를 찾는 것이 기업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김경민 - 프로젝트매니저

김경민 사진

IT업계에 떠오르는 샛별 always의 리더. 기업용 마이크로블로그 Quik과 할일소셜네트워크 doday의 아버지. 인터넷 없이는 못사는 IT人인자, 중학교 때부터 경영학과 자본주의에 눈을 떠 군고구마를 팔아본 타고난 장사꾼.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신념아래 누구에게나 칭찬을 아끼지 않는 칭찬론자. 배우는데 있어 한점 주저함이 없으며, 똑똑한 사람이 있다면 어디든지 달려가 이야기하기를 즐기는 유쾌한 사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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