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SNS의 의미와 의의
Quik 2010/07/13 15:24 |기업용 SNS의 의미와 의의
우리가 흔히 접하는 ‘SNS’라는 의미는 말 그대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즉 인맥을 기반으로 하여 웹(web) 상에서 여러 주제, 여러 그룹, 여러 모임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단순히 개인적인 생각이나 일상을 얘기하는 사적(Private)인 메시지뿐만 아니라 정치, 외교, 사회, 문화와 같이 특정영역의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정보의 창구(Channel)로도 활용된다.
SNS 서비스는 커뮤니티(Community)와 자유로운 참여(Participation)가 전제되어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이 활성화가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인맥을 기반으로 하여 소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쉽게 서비스가 활성화되기도 하지만 그만큼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분야이기도 하다.
따라서 어떤 주제(Object)로 SNS 서비스를 만들고 어떻게 참여를 유도하느냐는 서비스의 흥망을 좌우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임과 동시에 여러 기획자 및 개발자가 공통적으로 고민해 봐야 할 문제일 것이다. 그리고 어떻게 사용자의 관심을 끌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은 지속적으로 사용자(User)의 요구사항(Needs)을 이해하고 적용해야만 사용자 역시 SNS 서비스로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능해질 것이다.
지금은 '웹 2.0 시대'이다. 바야흐로 웹 2.0 시대가 도래하면서 개방(Open)과 참여(Participation), 그리고 공유(Share)로 대표되는 인터넷 환경이 강조되기 시작했다. 이에 여러 SNS 서비스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대표적으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끌고 있는 'Twitter'가 좋은 예이다. 웹 2.0 시대의 웹 환경은 개방과 참여, 공유와 같은 키워드를 기반으로 하여 네트워크가 자연스럽게 구축되는 형태를 띄고 있다. 이런 참여구조는 웹 2.0 시대의 중요한 플랫폼(Platform)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과 동시에 결국 사람과 사람간의 네트워크 형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처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는 그 주제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될 수 있겠지만 크게 'Twitter'와 같은 개방형 구조의 SNS 서비스, 그리고 ‘Yammer’와 같은 특정 기업 내부에서 네트워크를 형성해야 하는 형태의 조직(예를 들어 기업이나 사용자에 참여에 제한을 두어야 하는 커뮤니케이션 조직)을 대상으로 하는 폐쇄형 구조의 SNS 서비스가 있다. 물론 SNS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 본다면 폐쇄형 구조의 SNS 서비스는 약간 다른 의미(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제한이 없는 형태)를 지닌 서비스임에 분명하지만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그 내부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구조는 SNS의 본연의 목적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우리가 포커스를 맞추어야 할 부분은 바로 기업용 SNS로 활용이 가능한 ‘폐쇄형 SNS’ 서비스이다. 사용자의 참여를 제한할 수 있고, 접근권한(access-authority)이 있는 사용자에게만 정보공유가 허락되며, 같은 서비스 이용자에게만 커뮤니티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여 그 안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서비스 형태라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이런 폐쇄형 SNS 서비스는 보안(Security)과 접근권한(access-authority)에 있어서 많은 이슈가 있다. 이것을 어떻게 해결하여 서비스의 안정성을 강화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사용자의 요구사항(Needs)을 이해할 것인가? 마지막으로 이러한 요구사항들을 기획이라는 밑바탕 아래 어떤 식으로 UI(User Interface) / UX(User Experience)를 구현시킬 것인지는 지속적으로 생각해봐야 할 문제이다.
그리고 우리는 SNS가 가지고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파급효과를 얻기 위해서 수많은 개방형 SNS의 UI/UX를 벤치마킹하여 사용자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야 할 것이며, 기업용 SNS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수많은 그룹웨어(Groupware)가 가지고 있는 특징들도 수렴하여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많은 시장현황 및 요구사항 분석, 그리고 철저한 기획, 충분한 검토가 이어져 궁극적으로 이를 바탕으로 개발을 시작한다면 국내 기업용 SNS 서비스의 큰 혁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리라 본다. 또한 사용자가 느끼기에 효율적인(Efficiency) 커뮤니케이션과 효과적인(Effectiveness) 업무관리 및 지원을 동시에 이룰 수 있다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본다.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 않다. 하루에도 수많은 SNS 서비스가 탄생하고 없어지고 있는 이런 반복된 서비스 주기(Cycle)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관심을 자발적으로 유도하고 사용자들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만한 킬러 서비스가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어떻게 SNS를 제공할 것인지에 대한 영업 및 마케팅과 홍보 전략을 세우는 것도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그 전에 국내 IT 관련 종사자들의 인식변화와 그들 스스로에게 기업 내부의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을 각인시켜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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